티스토리 뷰
목차
강아지에게 위험한 과일 리스트 – 절대 주면 안 되는 이유

잘 몰라서 먹였다가 병원행… 반려인의 상식이 필요한 순간
강아지도 과일을 좋아하지만, 모두 안전한 건 아닙니다
달콤한 향과 식감 덕분에 강아지들도 과일을 좋아하죠.
하지만 사람에게 좋은 과일이라고 해서
모두 강아지에게도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소량만 먹어도 생명을 위협하는 과일들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반려인들이 미리 알고 있어야 합니다.
포도 & 건포도 – 소량도 위험한 신장 독성 과일
포도와 건포도는 대표적인 강아지 금지 과일 1순위입니다.
정확한 독성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량 섭취로도 급성 신장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토, 설사
- 무기력, 식욕 부진
- 24~72시간 이내 소변량 감소 또는 무뇨증 발생
✅ 절대 급여 금지. 구토 유도 없이 즉시 병원 이동 필요.
체리 – 씨앗 속 청산 배당체에 주의
체리는 겉으로 보기엔 무해해 보이지만
씨앗, 잎, 줄기에 **청산 배당체(cyanogenic glycoside)**가 들어 있어
섭취 시 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체리 씨를 깨물거나 삼킨 경우
청산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청산 배당체 중독 증상:
- 호흡 곤란
- 확장된 동공
- 과도한 침 흘림
- 발작 또는 의식 저하
✅ 씨 제거 전 체리 급여는 절대 금지입니다.
자두 & 복숭아 – 달콤하지만 씨앗이 문제
자두나 복숭아는 과육은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씨앗은 체리와 마찬가지로 청산 배당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씨 크기가 크기 때문에
작은 강아지에게는 기도나 장폐색의 위험이 있습니다.
✅ 씨앗 완전 제거 후에도 가능한 급여 자제 권장합니다.
아보카도 – 퍼시 성분으로 인해 구토와 설사 유발
아보카도는 사람에게는 슈퍼푸드지만
**강아지에게는 퍼신(Persin)**이라는 독성 성분으로 인해
위장 장애나 심한 경우 췌장염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독성 증상:
- 심한 구토
- 지속적인 설사
- 복부 통증
- 호흡 이상 (희귀하지만 가능)
✅ 특히 껍질, 씨앗, 과육 모두 독성이 있을 수 있어 급여 금지입니다.
감귤류(오렌지, 레몬, 라임) – 산도와 껍질에 주의
오렌지, 레몬, 라임 등 감귤류 과일은
산도가 높아 위에 부담을 줄 수 있고,
껍질에는 에센셜 오일과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급여 시 증상:
- 구토, 설사
- 위산 과다로 인한 위염
- 껍질 섭취 시 장폐색 위험
✅ 껍질 제거 후 소량 급여 가능하나,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토마토 – 덜 익은 토마틴 성분이 독성 작용
잘 익은 토마토는 소량 급여가 가능한 반면,
덜 익은 토마토나 줄기, 잎에는 **토마틴(Tomatine)**이라는
독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토마틴 중독 증상:
- 침 흘림
- 위장 장애
- 무기력
- 심한 경우 심장 박동 이상
✅ 익지 않은 토마토, 식물 부위는 전면 금지해야 합니다.
익숙한 과일도 준비 방법에 따라 위험할 수 있어요
사과, 배, 수박처럼 기본적으로 안전한 과일이라 하더라도,
씨나 껍질이 제거되지 않은 상태로 급여하면
위험 요소가 됩니다.
특히 사과 씨에는 소량의 청산 배당체가 있으므로
반드시 씨 제거 후 급여해야 하며,
껍질이 질긴 경우에는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안전한 과일도 손질 없이 급여하지 마세요.
과일 급여 전 확인해야 할 안전 체크리스트
과일을 급여하기 전, 아래 항목을 체크해 보세요:
- 씨앗이 제거되었는가?
- 껍질이 제거되었는가?
- 잘 익었는가?
- 소량부터 급여했는가?
- 반려견의 기존 알레르기 이력은 없는가?
이 5가지만 체크해도
과일로 인한 사고는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과일, ‘먹이는 것보다 안 먹이는 게 낫다’는 기준으로
사람과 함께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자꾸 "우리도 먹는 걸 강아지도 먹게 하고 싶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려견의 소화기계는 우리와 다릅니다.
조금이라도 위험성이 있는 음식이라면,
애초에 주지 않는 것이 더 낫습니다.
반려견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안전한 과일도 신중하게, 위험한 과일은 무조건 피하기.
이 원칙을 꼭 기억해 주세요.